▲ 10일 연천군은 한탄강홍수조절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여울팜파크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사진=연천군청
댐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여울 팜파크 조성이 완료됐다.

10일 연천군에 따르면 댐 인근 주민들의 소득 및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한탄강홍수조절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여울 팜파크’의 개소식이 열렸다.

한여울팜파크는 총 사업비 53억 원(국비 90%, 도비 10%)을 들여 연천읍 현문로 537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산물 판매장 및 비지터 센터 676.01㎡, 캐빈동 4동, 글램핑동 5동이 위치한다.

향후 한여울팜파크는 연천읍 고문리 주민들로 구성된 한여울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이끌어내 줄 시설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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