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일 미군반환기지 캠프 홀링워터 부지에 조성중인 역전근린공원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일 미군반환기지 캠프 홀링워터 부지에 조성중인 역전근린공원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역전근린공원은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스토리텔링 역사문화 테마공원으로 조성 중이다.

사업은 2007년 기지반환 이후 2009년부터 시작해 2014년 3월19일 베를린장벽 기념물과 시승격 50주년 상징조형물을 설치했다.

특히 안중근 의사 기념 공간을 조성중이며 지난 8일에는 중국에서 기증한 안중근 의사 동상을 설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미군부대(캠프 홀링워터)가 주둔했던 의미 있는 지역에서 전쟁, 자유, 평화라는 공존의 역사를 주제로 평화통일의 메시지와 미래지향적 통일비전을 상징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역전근린공원 공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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