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인천본부는 행복나눔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취약계층을 위한 '식생활 개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인천본부

인천농협지역본부는 9일~10일 양일간 강화농협, 서강화농협, 강화남부농협에서 행복나눔이 100여명을 대상으로‘식생활 개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의 고령자와 취약가구에 올바른 영양정보 제공 및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식사관리의 기초, 주요질병 고령자 식사관리, 안전하고 건강한 영양정보제공을 주제로 명지대 식품영양학과 임영숙 교수가 진행했다.

농협‘행복나눔이’는 65세 이상(독거노인 포함), 다문화가정, 조손가구,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과 읍면지역 마을경로당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농협은 지난해 관내 농촌 취약계층 160여 가구에 ‘행복나눔이’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00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 및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신청자가 거주지역 해당농협으로 하면 된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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