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 달부터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건강한 간식 레시피를 배워보는 ‘우리아이 영양간식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요리교실은 패스트푸드의 섭취와 관련한 소아청소년의 비만율 상승과 최근 ‘햄버거병’의 사태로 식생활에 걱정이 많은 구민을 위해 (사)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와 연계해 진행된다.

대상은 부모 및 보호자로 교육 내용은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먹거리들에 대한 문제점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중요성 등이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간식을 선정해 가정에서도 쉽게 응용이 가능한 레시피로 실습된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 선착순 방문 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749-6919)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먹거리에 대한 구민의 걱정과 관심이 많아진 요즘 이번 교육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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