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재난 및 비상대비 훈련을 진행하는 을지연습을 대비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재난 및 비상대비 훈련을 진행하는 을지연습을 대비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교육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시행되는 을지연습 훈련 준비를 통해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사전 대비하는 등 중요성이 증대되는 포괄적 안보위기 상황에 신속한 대비·대응태세를 확보하기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 사전교육은 우리나라의 안보 및 재난대비태세, 을지연습 주요 계획 및 연습내용 등에 관해 교육했다.

윤계숙 교육장은 “올해는 특히 북한의 위협이 날로 증가하면서 수시로 한반도의 정세가 어느때보다 불안정한만큼 을지연습의 중요성도 크다”며 “전시상황과 연계된 실질적인 훈련으로 위기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취약점과 문제점을 도출·보완함으로써 어떠한 재난·안보 위기에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책임지고 교육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이를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매년 전 행정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매년 1회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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