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지역내 초교생 380명을 대상으로 체험중심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역내 초등학교 3∼6학년 38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 영어체험 거점센터 학교(달안·관양·안양초교)에서 ‘체험중심 영어캠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어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는 3~4학년 240여명을, 7일부터 11일까지는 5~6학년 140여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진행했다.

각 거점센터의 영어수석교사·원어민 강사·영어회화전문 강사 등 영어인력풀을 활용해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의사소통능력 함양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달안초등학교의 애니메이션, 안양초등학교의 대륙별 페스티벌, 관양초의 미니 올림픽과 같이 거점센터별로 테마를 선정해 진행한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호기심과 의사소통을 통한 성취감을 함께 느끼게 했다.

한구용 교육장은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은 국제경쟁력의 밑거름으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영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교육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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