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교육지원청이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안보의식 고취 및 비상대비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사진=이천교육지원청
이천교육지원청이 성공적인 을지훈련 추진 등 비상대비 업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17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보의식 고취 및 비상대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 공직자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교육청은 지난 11일 우리나라 유일의 전쟁사 종합박물관인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시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쟁역사실 등을 관람하고, 남북 분단의 아픈 현실 체감을 통해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지환 교육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참가자들이 통일의 필요성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현재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환경에 대응하는 투철한 안보의식 확립과 비상대비 업무 수행능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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