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재광시장. 사진=평택시청
공재광 평택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지난 10일 열린 이번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새정부의 탄생과 국정과제 대응방안 모색, 지방자치단체장 선출 3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개최돼 많은 관심속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325개의 공모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2개 사례에 대해 현장발표 형식의 경연이 펼쳐졌다.

평택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를 추진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심사위원은 물론 타 지자체들의 호응속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공재광 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경쟁한 대회에서 평택시 사례가 최우수상을 받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시민 모두가 열망하는 ‘품격있는 경제신도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도약해 평택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성숙한 민주주의와 참다운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를 통행 발굴된 우수사례는 지방자치 역량강화에 활용될 수 있도록 도서로 발간해 오고 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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