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 학부모스터디가 필봉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신나는 여름방학 디베이트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오산시창의육성재단
(재)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 학부모스터디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필봉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신나는 여름방학 디베이트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지역내 초등학교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이 학부모 스터디에 프로그램지원요청을 했고 부모스터디에 개설된 탑디베이트팀이 디베이트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필봉초 3, 4학년 24명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 ‘오산식 디베이트’ 과정을 2일 동안 경험하는 과정이다.

첫째 날 수업은 ‘나를 구해줘’라는 스피치 게임를 통해 가벼운 토론연습을 하고 두 번째 날은 진행할 의제를 정했다.

둘째 날은 오산식 토론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학부모 강사들이 조별 좌장이 돼 이야기 공을 주고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논증하기와 반론, 경청 등의 토론법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도록 분임별 토의를 이끌어 가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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