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국내유일의 유기농 인삼 단지조성으로 유기농인삼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안성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해 안성시 유기농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촌진흥청 인삼과 및 고려인삼유기농협동 조합원이 참석해 유기농인삼 가공제품 및 유기재배 기반 확대를 위한 그동안의 성과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에서 안성시는 경기도 부스에 위치하며 2개 부스를 운영해 그동안 추진한 ▶유기농인삼 단지 조성 과정 ▶생산기반 구축 ▶가공산업 활성화 등을 홍보하며 자연이 주는 천연의 선물 ‘고품질 청정 유기농 인삼’의 필요성 및 가치에 관한 내용 등을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는 고품질 유기농인삼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하고 신수요 창출 및 인삼산업을 발돋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기농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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