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아산 무궁화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 차로 패했다.

안양은 14일 아산 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4라운드 아산과의 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로써 안양은 승점29(8승5무11패)로 7위를 유지했고, 7경기 만에 승리한 아산(승점35)은 3위로 도약했다.

안양은 전반 40분 아산 김현에게 선취골을 허용했다.

김현은 왼쪽 크로스를 문전에서 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안양은 후반 3분 한의권에게 추가골을 내주고 승기를 빼앗겼다.

김현의 패스를 받은 한의권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안양 골문을 흔들었다.

김현은 1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아산의 승리를 이끌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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