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여름방학 백 스테이지 투어'에 참여한 아이들이 분장체험을 했다. 사진=용인문화재단
(재)용인문화재단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 ‘2017 여름방학 백 스테이지 투어’가 매회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백 스테이지 투어’는 참가자들이 음향·조명·무대·기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무대 뒤를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으로, 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총 5회를 특별 구성해 여름방학 백 스테이지 투어를 선보였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회당 50명을 모집한 사전 접수에서 시작 2분 만에 전 회차 선착순 마감되었으며, 5회 진행에 총 250여 명이 참가했다.

시민들의 요청으로 올해 처음 추가된 분장 체험은 참여 학생을 단시간에 실제 오페라 배우처럼 똑같이 분장해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참여 시민들에게 백 스테이지 투어의 생생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현장에서 즉석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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