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은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6명의 의원들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공사 중인 학교 현장을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신은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6명의 의원(박종우·김종인·손철운·신영은· 최만용 의원)이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공사 중인 학교 현장을 방문,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와 발암물질인 석면 관리 등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186개교에서 석면교체, 냉난방기교체 등 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했으며, 연일 지속된 폭염 속에서 휴가철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초·중·고 6개교(인천남촌초, 인천남동초, 제물포여중, 부평고, 인천마곡초, 인천간재울초) 총 16개의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석면 교체 공사의 경우, 석면 교체 공사를 진행한 타시도의 학교에서 기준치 이상의 석면이 검출되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관련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신은호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종 공사 관련 안전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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