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7회 강연(목요일)과 2회 답사(토요일)로 구성돼 있으며 건축사진에 대한 이해와 촬영기법에 관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고 답사를 통한 실습의 결과물을 전문가들에게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황효철 건축 사진가와 김정동 목원대 건축학과 명예교수의 특강도 준비되어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답사 장소는 과천국립현대미술관, 종묘, 세운상가로 현대건축물과 고건축물의 촬영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대표적 건축사진 스튜디오인 청암사진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일반인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건축과 일상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사진이라는 주제를 결합해 좀 더 쉽게 대중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성인 대상으로 40명을 모집하며, 김중업건축박물관 홈페이지(www.ayac.or.kr/museum)에서 오는 13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참가비는 총 9회 11만원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