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립도서관은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구민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야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주간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및 성인 등이다.

소래도서관은 다음달 7~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서창도서은 9월6일~11월2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각각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소래도서관은 합성방부제, 색소, 인공향을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3차시에 걸쳐 천연제품(비누,크림,샴푸) 만들기를 진행한다.

서창도서관도 영화·예술특성화 도서관의 취지에 맞춰 초상화의 올바른 기법과 기초교육을 12차시에 걸쳐 진행한 후 완성된 작품은 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18일부터 각 도서관에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래도서관(032-453-5944), 서창도서관(032-453-59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야간 문화프로그램이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생활 속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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