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와 광주시는 지난 11일 말복을 맞아 ‘사랑의 컵빙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자활사업 참여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자활근로 참여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대표와 광주시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여,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자활근로 참여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정미예 센터장은 “무더운 여름, 각자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준 참여 주민,실무자와 작지만 함께 팥빙수를 먹고 나누며 잠시나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원 시 복지정책과장은 “팥빙수 한 그릇에도 함박웃음으로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덩달아 행복하다”며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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