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인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제8회 인천공항 BBB-day 캠페인' 행사에서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다섯번째)과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제8회 인천공항 BBB-day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항 내 무료 유선 통역서비스인 BBB 통역 서비스 소개와 함께 BBB 인천공항 특임 홍보대사인 외국인 케이팝 그룹 이엑스피 에디션(EXP EDITION)의 위촉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홍보 부스와 이벤트 부스에서 BBB 통역 체험, 농구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부터 언어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외국인들의 편리한 공항 이용을 돕고, 더 나아가 한국 관광 활성화와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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