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6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지역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2천657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조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관련 기초자료를 수집해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내용은 ▶흡연과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의료기관 이용 등 총 18개 영역 201개 문항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용을 분석해 맞춤형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자료로 활용하고 내년 3월에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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