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시청 옥상에 녹지공간 및 휴게시설을 설치해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시청 옥상에 녹지를 조성해 직원들과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옥상정원은 휴식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건물 단열효과로 냉·난방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2달간의 공사기간을 거쳤으며 650㎡ 면적에 다양한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휴게시설로는 파고라 1개, 야외테이블 6개, 등의자 3개, 평의자 등이 설치됐으며 데크바닥 및 제주판석으로 둘레길을 조성해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용자들의 편안한 휴식을 돕기위해 화단을 설치하고 관목, 화초류, 잔디를 식재해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삭막했던 옥상이 다양한 식물과 꽃들로 꾸며져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옥상정원이 앞으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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