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상담회 컨퍼런스 진행, 글로벌 최신 입시 트렌드 논의

▲ 최근 인천 송도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열린 국제 대학입학상담학회 동아시아지역 컨펀런스에 참여한 입학 담당자들이 토론을 펼치고 있다. 사진=유타대학 아시아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크리스 아일랜드)가 전 세계 입학전문가들과 함께 최근 인천 송도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국제 대학입학상담학회 동아시아지역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21개국의 대입 전문가 143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한 행사로 미국 콜롬비아대, UCLA, 보스턴대, 오하이오대, 요크대 등 미주 및 유럽 지역을 포함해 나고야대, 홍콩대, 칭화국제고등학교, 시드니대, 태국국제학교 등 동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입학 담당자들이 글로벌 최신 입시 트렌드를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국내에서는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대원외고, 용산국제고 등의 입학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한국 대학 입시의 특수성 및 지원 절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컨퍼런스는참석자들이본인들의상황과필요에따라고등학교과정및대학교과정으로각각세션을분류해 원하는코스를선택적으로참여할수있도록구성되었다.

또한 컨퍼런스가 동아시아지역을 주제로 진행된 만큼 한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다양한 동아시아 국가의 입시 전문가들이 동아시아 대학교의 입시 준비를 위해 심도있고 집중적인 토론과 발표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비 아시아지역에 위치한 대학들의 교육과정, 입학요건, 등록금과 장학금 지원 절차, 학생들을 위한 입학 기회와 위험요인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유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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