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서 열린 방범순찰대 의경 대상 '인권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훈 서장(왼쪽)이 간담회를 마친 뒤 한 대원과 식판을 닦고 있다. 사진=남동경찰서

인천 남동경찰서(서장 이상훈)가 17일 오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방범순찰대 의무경찰 대원들의 인권보호와 소통활성화를 위한 ‘인권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권소통 간담회’에서는 의무경찰 대원들에게 인권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대원들로부터 직접 부대생활 관련 고충사항 청취와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상훈 서장은 대원들과 부대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눈 뒤 직접 식판을 세척했다.

이진우 수경은 “서장님과 직접 대화하며 서장님이 대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남동방순대 대원들이 인권의 소중함에 대해 자각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인권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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