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선정된 강화읍 신문지구 조감도. 사진 =강화군청
인천시 강화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공모사업에 길상면 온수지구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온수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70호,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50호, 영구임대주택 30호의 총 150호, 사업비 203억원 규모로 제안됐다.

또한 길상면 온수리 일대 지중화사업 및 도시계획도로 건설, 상하수도 정비 등 마을정비계획도 함께 포함됐다.

올해 말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맺고 나면, 지구지정·지구계획 및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후 토지보상 및 건설사업을 완료해 2021년 입주할 계획이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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