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5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왼쪽부터 김용익 부천시 복지국장, 강병일 부천시의원, 최성운 부천시의원, 류재구 경기도의원, 이혜란 가람지역아동센터장, 박국상 경인지역본부장, 김삼영 부천북부지사장, 정해선 부천남부지사장)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경인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17일 부천시 가람지역아동센터에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5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건강한 미래세대를 양성하고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학습 공간이다.

공단은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공부방을 개설해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재구 경기도의원, 강병일·최성운 부천시의원, 김용익 부천시 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큰 꿈이 피어나기를 응원했다.

공단은 앞으로 5년 이상 운영할 14평 이상의 공간을 갖춘 복지관 및 아동센터 가운데 매년 공모를 선정해 인테리어 공사 2천500만 원, 도서구입 1천만 원 등 총 3천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국상 경인지역본부장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의 평생 건강 지킴이로서 든든한 건강보장을 책임질 뿐 아니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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