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17일 목감지역아동센터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법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참여 아동들이 직접 판사, 검사, 변호사 등이 돼 재판을 진행해보는 모의법정 프로그램과 일상 속에서 꼭 필요한 태도와 자세를 배우는 생활예절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됐다.
목감지역아동센터 인솔교사는 “프로그램이 다소 아이들에게 어려울까봐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해 만족스럽다. 다음에도 체험교육을 또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법무부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대안교육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법교육 전문기관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소나기캠프, 자유학기제 직업진로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내 청소년이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문제예방활동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