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와 프로라이온스클럽 회원 10명이 최근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쌀 1포(20kg)와 현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 대상자는 기초연금과 장애수당 외에 소득이 없어 경제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이다.

이날 후원은 지난 2일 용현 1·4동 등 10개 동과 3개 지역 내 10개 라이온스 클럽 간 저소득층 후원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은 각 동에서 어려운 세대를 발굴하면 라이온스 클럽에서는 매달 한 세대에 20만 원 이상의 재원을 후원한다는 내용이다.

황순영 프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용기자/regenbogen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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