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의 인천대표 공산품을 지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인천을 대표하는 공산품을 선정해 인천QR인증(품질우수제품)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QR인증은 인천에서 생산되는 공산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돕는 제도다.
지난 2003년부터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0개사 56품목이 최종 지정됐다.
시는 인천QR인증을 획득한 제품에 기업별 지정서를 교부하고, 국내외 전시회 및 구매상담회 참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진행된 인천QR인증 제품들의 특별판매전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인천QR인증이 인천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증 제품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