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체육회가 실시한 생활체육 안전교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경기도체육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씩 2회에 걸쳐 안산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및 가족 3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안전교실 캠프를 개최한다.

(재)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스포츠와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유소년들에게 생소한 트레킹과 오리엔티어링 체험을 통해 스포츠 안전 문화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일상 생활에서 흔히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한 스포츠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과 등산안전을 위한 트레킹 및 목표의식 함양을 위한 오리엔티어링(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여러 지점을 통과하여 최종 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찾아가는 종목)을 체험한다.

또 도자기 체험 및 학생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 안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참여 습관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체육 안전교실 캠프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체험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잘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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