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대신면 이장협의회에 참석한 이대직 여주부시장이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이대직 여주부시장이 지난 17일 대신면 이장협의회에 참석해 지역주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양평 개군면과 지평면이 인접한 대신면은 남한강의 비옥한 토질에서 생산되는 땅콩과 밤고구마 생산고장으로 유명하다.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대신면 이장협의회에는 이 부시장을 비롯해 김교식 대신면장, 윤희정 시의원, 김학윤 대신파출소장, 각급 사회단체장, 43개부락 마을이장 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어록 소개에 이어 주민세 납부 안내,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사용 홍보, 2017년 여주오곡나루축제 추진계획 안내, 농약잔류허용 기준 강화 안내 등 시(면)정에 대한 안내 및 궁금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부시장은 “지난 봄에는 극심한 가뭄때문에 시름을 겪었고 최근에는 수해로 고생하시는 농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신면 지역주민 대표와 자리를 함께해 기쁘며 오늘 이 자리에서 거론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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