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대상지로 대청도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백령도 80호, 연평도 50호, 백령도 70호를 유치한데 이어 4회 연속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급을 달성했다.

군은 앞서 지난 6월 서해5도 가운데 한 곳인 대청도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LH임대아파트 50호와 인근 30만㎡를 마을정비구역으로 계획하는 사업제안서를 국토부에 제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향후 임대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학 위해 입주자격기준을 골자로 하는 안내문 4천장을 배포할 계획이다.

조윤길 군수는 "서해5도 백령도와 연평도에 이어 대청도에도 LH임대아파트를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임기가 끝날 때까지 군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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