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각 단위사업별 담당공무원들이 '2017년 성별영향분석평가 1대1 대면 컨설팅'을 받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최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각 단위사업별 담당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2017년 성별영향분석평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컨설팅은 동구 30개 부서 76개 사업을 대상으로 1대1대면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 담당자들의 성인지적 관점을 형성하고, 실습위주의 컨설팅을 통해 구의 주요정책에 대해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적극 반영하도록 했다.

특히 인천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로부터 4명으로 구성된 컨설턴트를 지원받아 사업담당자들이 컨설턴트의 의견을 반영해 인식하지 못한 부분들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취지에 맞는 사업계획을 세운 후 GIA시스템(성별영향분석평가 시스템)에 분석평가서를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분석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업계획수립과 수행시 성인지관점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동구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동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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