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덕계동 도락산 등산로에서 주민들의 치안확보와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등산로 안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양주경찰서

양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덕계동 도락산 등산로에서 주민들의 치안확보와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등산로 안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등산로 안전순찰 활동은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고 등산 중 일어날 수 있는 범죄 등 불미스러운 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으로 등산로 일대에 있는 폐쇄회로(CC)TV, 보안등, 등산로 내 방범시설, 공중화장실 등 범죄취약지점과 화장실 내 몰카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주요 갈림길 목 지점에 홍보리본을 부착하고 자체 제작한 물티슈, 홍보배지 등 다양한 홍보물을 등산객에게 배부하며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다.

양주경찰서는 시민경찰대 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월 2회 이상 새벽·오후 취약시간대 불곡산·도락산·천보산 등 지역내 등산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송호송 양주경찰서장은 “시민들이 마음놓고 안전하게 등산을 할 수 있는 양주시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협력단체와의 협업으로 안전한 등산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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