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는 여직원 쉼터를 리모델링하고 지난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동두천시청
동두천시는 기존의 여직원실을 휴게실과 수유공간이 분리된 쉼터로 리모델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오세창 동두천시장 및 시청 여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리모델링은 수유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했다.

기존 여직원실 42.7㎡의 공간에 칸막이를 설치해 수유공간을 마련하고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 등을 배치하는 등 여직원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리모델링한 여직원 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우리 시에서 근무하는 240여명의 여직원들에게 일과 가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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