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는 지난 17일 김남원 상임고문 주선으로 이재복 회장을 비롯 팔달지구 법사랑위원, 이혁 수원준법지원센터 소년관찰 과장 등이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과 함께 농촌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사랑위원과 보호관찰대상 청소년은 충북 괴산군 관평리 수해지역 농가를 방문해 고추따기, 옥수수따기, 올갱이·물고기 잡기 등을 실시하며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용찬 괴산군수 및 관계자들도 동참해 함께 땀흘리며 수해지역 농민들을 위로했다.

김남원 상임고문은 “고된 활동이었지만 뜻깊은 자리가 만들어져 뿌듯했다”며 “법사랑위원 및 보호관찰 청소년뿐만 아니라 나용찬 괴산군수와 관계자 분들도 고생이 많으셨다”고 말했다.

이재복 회장은 “이번 농촌체험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김남원 상임고문과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법사랑위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상임고문은 오는 9월 1일 열릴 괴산 고추축제 개소식에 수원시충청도민연합회 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정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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