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송탄 이충분수공우너 야외공연장에서 ‘제7회 평택전국밴드·노래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평택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록의 자존심 윤도현밴드와 오마이걸, D.I.P, 비타민엔젤, 크랙샷, 귀한 딸들, 이건태밴드, 리찾사, 씨즐, J-Round, 스턱, 크랙베리, 소녀주의보, 서민영 등 인기 연예인과 역대 입상팀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는 26일 전국노래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한 8개 팀 본선 경연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전국밴드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한 수준급의 10개 팀이 본선 무대를 펼친다. 대회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인 보컬, 밴드들의 경연과 축하공연, 전야제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평택시민과 전국의 록음악, 밴드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분들을 공연장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31-663-5959.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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