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쳐
'사람이좋다' 이상아, 과거 심경 밝혀…"여러 가지 사건들이 있었다"

배우 이상아가 방송에서 자신의 과거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이상아가 출연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상아는 "첫 번째 결혼은 결혼하고 4개월 살다가 별거해서 1년 만에 이혼했다"며 "정신적인 고통과 상처, 자살시도도 해봤다. 별거하는 와중에 여러 가지 사건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두 번째 결혼은 임신하고 모든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아이를 위해서 결혼을 강행했다"라며 "채무관계에 너무 힘들어서 나 혼자 해결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빠라는 존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이가 아빠가 새아빠라는걸 알기 전에 결혼했다. 돌잔치 끝나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아는 드라마·영화와 500여 편의 CF에 출연했던 하이틴 스타였다. 하지만 26살 어린 나이에 선택한 결혼으로 전성기는 멈췄다.

박병준기자/pb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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