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마이스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동남아 MICE 핵심 시장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공략을 위해 21일과 오는 23일 각각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경기 MICE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도내 MICE 업계와 함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편지 마이스 여행사 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MICE 지원제도, 마이스 팀빌딩 관광지, 등을 소개한다.

도에서는 광명시(광명동굴), 한국민속촌, 원마운트, 청심평화월드센터가 참여해 현지 마이스 업계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마이스 설명회로, 중국 방한 금지령으로 인해 위축된 마이스 업계의 돌파구로 동남아 시장을 타켓으로 마련됐다.

차광회 도 관광과장은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마이스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인기자/ji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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