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에서 경기도 대표로 6체급에 출전한다.

수원시청은 지난 18일 수원 경기체고 레슬링경기장에서 끝난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6명이 체급 정상에 올랐다.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에서 김영준(66kg급)과 김정민(71kg급)·김영하(75kg급)가 출전권을 따냈고, 자유형에서는 이우주(57kg급)·최인상(65kg급)·윤찬욱(97kg급)이 각각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청은 그레코로만형 송진섭(59kg급)·최준형(85kg급)·김민석(130kg급), 자유형 김수빈(61kg급)·오민호(74kg급) 등 5명이 대표로 선발됐다.

이밖에 부천시청에서는 그레코로만형 신병철(80kg급)·조효철(98kg급), 자유형 안종기(86kg급)·이종화(125kg급) 등 4명이 뽑혔다.

고등부에서는 성남 서현고가 가장 많은 6체급에 출전한다.

서현고는 그레코로만형 이재원(63kg급)·안덕진(69kg급)·이준협(76kg급), 자유형 박도원(58kg급)·이재원(63kg급)·안덕진(69kg급)이 대표에 선발됐다. 이재원과 안덕진은 자유형· 그레코로만형에 모두 출전하게 됐다.

경기체고에서는 그레코로만형 남철우(46kg급)·이상준(50kg급)·김주찬(54kg급), 자유형 조현수(50kg급)·권효섭(54kg급) 등 5명이 선발됐다.

파주 봉일천고는 그레코로만형 이노준(58kg급)·윤건형(85kg급)·강현수(91kg급), 자유형 강현수(97kg급)가 출전권을 따냈다.

화성 홍익디자인고에서는 김영훈이 그레코로만형 97kg급, 황현일이 자유형 91kg급 대표에 각각 선발됐다. 이정호는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120kg급에 출전한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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