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직접 주체가 돼 자신들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청소년 정책참여 프로젝트 보고회의 장이 열린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2017 청소년 정책참여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70여 명과 청소년정책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최종보고회는 ‘행복을 위해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세상의 중심 청소년’ 이라는 주제로 4개 분야(안전·복지·교육·건강)의 주요정책과제 및 세부정책과제에 관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주요정책과제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을 지켜주세요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소수의 학생들이 저녁 식사를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세요 ▶학교 시설물 안전관리 및 학생안전교육에 관한 정책제안 사항 ▶청소년들의 전용 카페(공간)를 만들어 주세요 등이다. 그밖에도 초청공연과 청소년정책참여프로젝트 활동영상 상영, 우수활동자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김수언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