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가 최근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니/미얀마 청년 ICT 분야 스타트업 연수'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아주대

아주대가 지난 18일부터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인니/미얀마 청년 ICT 분야 스타트업 연수’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현지에서 선발된 20명의 청년들이 참가하며, 최신 ICT 융합 및 신기술 분야 및 이론과 연계된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기본 역량 제고 교육을 받는다.

연수 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약 4개월이다.

주요 연수 내용은 모바일 네트워크, 모바일앱,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IoT 등 ICT 신기술에 대한 교육과정과 이론과 연계된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역량 강화교육과 스타트업 아이디어 사업화 시뮬레이션 등이다.

아주대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청년들이 ICT 분야 차세대 리더로서 우리나라와 아세안 지역의 교류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니/미얀마 청년 ICT 분야 스타트업 연수’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인도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의 하나로, 아주대는 지난해 연수 책임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변근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