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소방서 전경. 사진=안산소방서
안산소방서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 ‘2017 을지연습’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전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북핵 위기로 고조된 안보위협과 국가 비상사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비하고, 민·관·군 합동 공조체제 유지를 통한 비상 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 중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전시 비상급수 종합훈련 및 대기오염 사고대비 방재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국빈 서장은 “철저한 준비와 실전 같은 연습으로 유사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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