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고평생태교통문화마을협의회가 21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와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고평생태교통문화마을협의회
수원 고평생태교통문화마을협의회(고평협의회)는 21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와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임시총회는 회장과 감사 2명을 선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 결과 신호정 현 회장이 제2대 고평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감사는 박용기, 서정란 씨가 각각 선출됐다.

신 회장은 제6대 경기도의회 문화공보위원을 지냈으며, 수원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문화복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복지분야 전문가다.

신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협의회의 지난 1년은 준비하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 2년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라며 “협의회 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회에 이어 열린 역량강화교육은 박수선 갈등해결&평화센터연구소장으로부터 ‘공감, 소통하는 주민 공동체’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고평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마을 공모사업으로 수원시 평동지역(고색동·오목천동)을 생태교통문화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3년 간 총 12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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