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25분께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팔당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선로에 떨어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서울 방향 열차 운행이 약 40분간 중단됐다.

해당 열차는 이 역에는 정차하지 않는 무궁화호 열차였다.

경찰과 코레일 측은 숨진 남성이 열차가 들어오기 전 선로에 뛰어내렸다는 기관사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염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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