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동상이몽' 우효광, "용돈 올려주겠다" 추자현 제안에 한국어 단어 다 맞춰

'동상이몽2' 우효광이 용돈을 받기 위해 한국어 공부에 매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다. 우효광은 "마누라, 공부는 다음 기회에"라고 했지만 추자현은 물건을 활용한 한국어 강습을 시작했다.

추자현은 냉장고, 탁자, 물, 휴지, 의자 등의 단어를 알려줬다. 우효광은 추자현이 적어준 발음을 보고 차근차근 읽었다. 특히 추자현은 용돈을 걸고 단어 퀴즈를 냈다.

우효광은 휴지를 보고 '수지'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추자현은 "용돈 올려 받을 유일한 기회"라며 "10문제를 다 맞히면 용돈 8만원을 올려주겠다"고 제안했다.

우효광은 발음까지 정확하게 맞춰 단어를 용돈 사수에 성공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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