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 김영하 "유리잔 굿즈 너무 예뻐 내 책 산 적 있다"

작가 김영하가 본인의 책을 구입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김영하가 출연해 '해외여행만 가면 서점을 찾아다니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하는 "본인 책을 직접 구입한 경험이 있냐"는 물음에 "출판사에서 꽤 많은 책을 보내주기 때문에 살 일은 없지만 최근에 유리잔 굿즈가 너무 예뻐 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작용이 그 잔에 제 글이 새겨져 있다. 술을 마시다가 '이렇게 쓰면 안 되는 거였는데'라는 생각에 술이 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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