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리마스터판 이어 신작도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 트레일러 영상 공개… '리마스터'판 이어 신작도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리마스터를 발표한 가운데 이번에는 시리즈 신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2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이뤄졌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앙상블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RTS)이다. SF나 현대전 위주의 다른 RTS 게임과는 달리 실제 역사를 주제로 내세웠다.

발매됐던 당시에는 역사적인 전투를 담아낸 시나리오, 전략성 높은 병과와 전투 시스템으로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는은 지난 2005년 발매된 시리즈 3편 이후로 12년만에 정식 넘버링이 들어가는 정식 신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해 영상을 공개했다.

▲ 영상 캡쳐
공개된 영상에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컨셉아트가 담겨 있었다.

컨셉아트에는 전작처럼 다양한 문명을 보여줬는데 그리스, 로마, 스페인, 마야, 인디언, 미국, 일본 등이 공개됐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1편의 리마스터판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데피니티브 에디션'을 공개한 바 있다. 리마스터판은 발매일이 10월19일로 확정됐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편과 3편 역시 리마스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병준기자/pb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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