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1일 오후 부천교육지원청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1일 오후 부천교육지원청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전시 직제편성, 전시임무 확인, 위기 해결을 위한 과제 토의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함께 관련 영상을 시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안보는 평화를 만들기 위한 과정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면서 “이번 을지 연습은 실전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염두에 두고 임해야 할 것이며, 전쟁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지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의 의지와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이 국가 안보와 평화 의식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24일까지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가해 위기상황에 대비한 연습으로 진행하고 있다.

변근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