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6시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안산시청
안산시와 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는 22일 오후 6시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제14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안산문화광장을 메인무대로 호수동·사이동 행정복지센터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합창공연, YMCA 청소년 에너지 플래시몹, 쿨맵시 패션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안산을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 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한 유공단체들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어 탤런트 김형일 씨를 에너지 홍보대사로 위촉해 팬사인회와 문화광장 주변 상가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공공기관은 피크타임 2~3시간 동안 에어컨 끄기 행사를 진행하며, 오후 9시부터 10분간 실시되는 전체 소등행사는 시민들로 하여금 스스로 미래세대가 행복한 에너지 자립도시 안산을 만들고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제종길 시장은 “제14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 및 소등행사를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너지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안산 에너지비전 2030’을 실천해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앞당기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녹색에너지과(481-2946)로 문의하면 된다.

김범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