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월 성남시청 노천극장에서 시민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청
성남시청 너른못 분수대 앞 광장이 오는 25일과 26일 한여름 밤의 노천극장으로 변신해 시민을 맞는다.

성남시는 양일간 야외무대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2차례 연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첫 날은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를, 둘째 날은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상영한다.

영화를 보려는 시민은 별도 예약 절차 없이 상영 시간에 맞춰 돗자리 등을 가지고 성남시청으로 가면 된다.

성남시는 2015년과 2016년 모두 7차례의 야외 영화 상영 행사를 열어 모두 5천여 명(회당 평균 714명)의 가족 단위 시민이 시청 노천극장을 찾았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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