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은 '살충제 달걀'사태 이후 긴급회수를 시작해 현재 2천100여개를 회수조치하고 조사반을 꾸려 달걀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업체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연천군청
연천군은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살충제 달걀’ 유통 현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연천군은 경기도소재 농장에서 살충제 부적합 달걀 반입이 확인되면서 긴급 회수를 시작해 2천100개(70판)을 회수 완료했다.

연천군은 공무원 2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 등으로 조사반을 꾸려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제과점, 대형마트, 편의점,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부적합 달걀 판매 여부 및 음식의 조리용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조사반은 부적합 달걀이 발견되면 즉시 회수하도록 안내하는 등 유통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부적합 계란 표면표기사항 확인 및 검사 합격후 적합 판정한 달걀을 사용하도록 홍보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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