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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세계 주요 '컨' 항만 중 증가 최대치

조현진 2017년 08월 23일 수요일
▲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전경. 사진=IPA

올 상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이 세계 주요 항만 가운데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내 목표인 물동량 300만TEU 처리 달성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2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세계적인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가 '세계 30위 및 그 외 주요 12개 컨테이너항만 상반기 물동량'을 조사한 결과 인천항의 물동량 증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알파라이너는 전 세계 컨테이너 항만 250곳의 물동량 5억5천만TEU 이상을 조사해 통계치를 추정하는 기관이다.

세계 42개 컨테이너 항만 가운데 올해 인천항 물동량 증가비율은 17.9%이며 중국 닝보항, 광저우항, 미국 사바나항이 각각 14.4%, 11.7%, 11.6%가 그 뒤를 이었다.

앞서 IPA는 올 상반기 물동량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율(14.9%)보다 3.8%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IPA는 물동량 증가 요인으로 인천신항 내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추가 개장과 한·중, 한·베트남 FTA 발효 영향 지속, 세계경기 회복세, 한진해운 사태에 따른 화주들의 인천항 이용 증가를 꼽았다.

IPA는 이달 내 태국·베트남 항로 서비스(TVX)가 신규 개설되고 오는 11월 인천신항 내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이 완전 개장함으로써 물동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목표 물동량인 300만 TEU를 달성할 경우 세계 컨테이너 항만 순위 50위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역대 최고 컨테이너 물동량인 268만TEU를 처리함으로써 전년 세계 순위(67위)에 비해 10위 상승한 57위를 기록한 바 있다.

남봉현 IPA 사장은 "지속적인 항로서비스 확충과 터미널 개장 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개선과 마케팅에 전력을 다해 올해 물동량 목표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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